다시 설악의 봄꽃들이 궁금하여 발을 옮긴다.

이 번에는 오랜만에 가보는 서북능선이다.

 

인가목(산해당화)

 

앵초

 

두루미꽃

 

난쟁이붓꽃

 

바람꽃

 

장백제비꽃

 

아구장나무

 

기생꽃

 

갈퀴나물

 

범의 꼬리

 

요강나물 열매

 

은대난초

 

정향나무

 

금마타리

 

기린초

 

요강나물

 

둥근이질풀

 

쥐다래

 

 

 

대승폭포 2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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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공 레오노레의 강인함과 현실극복의지를 힘차게 표현한 레오노레 서곡.
트럼펫 주자는 연주회장을 빠져나와 주변 대기실에서 승리를 알리는 연주를 한다.
 
 이어지는 배원희님의 협연.
작년도 교향악축제에서 춘천시향과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협주곡을 연주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이올리니스트.
생상스와 쥘 마스네의 잘 알려진 두 곡을 연주한다.
곡의 전개상 바이올린의 다이나믹한 면은 부족하지만 여린 음, 음색, 톤의 변화를 생각하다가 뭔가 소리가 찐득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프로그램북을 보니 바이올린이 300년도 넘는 과르네리이다.
앵콜곡으로 바이올린으로 연주하는 타레가의 알함브라궁전의 추억을 들으며 지난 스페인여행을 떠올린다.
 
 귀가하여 유튜브에서 에르메콰르텟이 연주하는 <죽음과 소녀>를 보고 듣는다.
팽팽한 긴장감이 지속되면서 밤의 시간을 밀어낸다.
 
덧) 프로그램 북 작품소개에 최은규씨의 해설을 붙이고 뒷면에는 이어지는 연주회를 알리는 등 프로그램북 내용이 내실화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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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 위의 봄은 한창 때임을 알린다.

해마다 이맘때쯤 설악을 찾는 것은 솜다리를 보기위함이다.

 

 

 

 

 

산목련

 

금강봄맞이

 

 

붉은병꽃나무

 

산꿩의 다리

 

아구장나무

 

그리고 솜다리

 

 

 

 

 

 

 

신선대 조망 - 공룡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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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악산 계곡따라 오르며 본 꽃들.

 

꽃받이

 

개별꽃

 

천마괭이눈

 

구슬붕이

 

나도개감채

 

벌깨덩굴

 

피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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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경포호를 거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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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날,
은방울꽃이 눈에 아삼삼하여 동네 뒷산 마실.
 
 산정 부근 철쭉은 하늘 향해 꽃망울을 터뜨릴 준비를 하고 있고
연녹색의 숲은 오르는 이에게 푸근함을 안긴다.
 
 꽃은 피어 지고
다시 피어 순환을 알리는 시간.
 
                                                                            - 대룡산
 
 
 
 
개별꽃

 

동의나물

 

벌깨덩굴

 

 

 

노랑제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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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문화예술회관
 
 송유진지휘자의 작품에 대한 설명 후 이어지는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리네 나흐트무지크>.
바이올리니스트 김상균의 리더로 밤의 세레나데는
나직하고 경쾌하게 울려 퍼진다.
 
 현파트가 많은 관계로 때로는 독주자의 바이올린 소리가 묻힌다.
여름 가을 겨울 봄으로 이어지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계절마다 짧게 혹은 반복 변용되어 비발디의 사계는 등장하고 여름과 마지막의 봄 부분이 좋다.
 
 앵콜곡인 <망각>.
낮고 여린 바이올린 소리를 들으며 봄날 내가 잊고 있는 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한다.
연주 후 바이올린의 섬세한 음색에 잠시 빠지다.
 
 오늘도 역시 흐맀했던 두 눈이 연주 마칠 때가 되니 조금 나아졌다.
다시 반성.
ㅡ 춘천시립예술단 정기회원 음악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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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는 바람 속
여기저기에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다.
 
- 대룡산
 
 
 
개별꽃

 

 

 

 

고비

 

각시붓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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