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청두 - 낙산대불 - 동방불도 - 청두

 

 세계최대 석조불상인 71m 높이의 낙산(러산)대불 구경하러 간다.

안내쎈터에서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아 번역기를 돌렸지만 의사 소통이 원활하지 않다.
원래계획은 셔틀버스를 타고 동방불도에서 내려 관람 후 낙산대불 위에서 아래까지 둘러본 후 유람선을 타려고 했다.

문제는 셔틀버스 출발 장소를 몰라 물어보니 이 사람은 배 타는 곳을 다른 사람은 관광열차 타는 곳을 알려주어 여기저기로 다니다가 한 시간 허비한 후 결국은 가까운 유람선부터 탄다.

 

 

 

 

매표소에 걸린 사진을 찌다.

 

 

 배가 대불에 가까이 가고 있음을 알리는 방송을 한 뒤 관광객 대다수는 밖으로 나와 선상에서 대불을 친견하고 합장의 예를 올린다.
 

 

 

 

 

 

 

 

 

 

 

 

 

 

 다시 센터로 돌아와 이번에는 직원을 대동하고 셔틀버스 타는 곳으로 간다. 

따라 가면서 보니 문제는 정거장에 대한 안내표지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불교 조각 예술의 테마파크랄 수 있는 동방불도. 

입구를 들어서니 170m 누워있는 부처님이 이 더운 날 무엇하러 돌아다니냐고 물으신다. 

 

 

 

 

 

 

 다행이 아주 긴 동굴에 석조각을 새긴 곳이 있어 덥지 않게 다닌다. 

 

동방불도

 

 

 

 

 

 

 

 

 

 

 

 

 

 

 

 

 

 

대불로 이어지는 행렬을 따라 가다보니 불두에 닿는다. 

불상은 외형상 세련되고 정교하지 않으나 투박하며 소박한 느낌이 든다.

더위와 열풍은 오후 내내 따라 다니고 실온을 보니 38도다.

생 오징어 사서 피대기 만들면 딱 좋을 그런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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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쓰구냥산 장평구 트레킹(고목탄까지)

 

 어제 못간 장평구 트레킹.
문제는 청두행 출발시간이 한 시간 앞당겨져 스구라사까지는 갈 수 없고 고목탄까지 가기로 한다. 

아침나절 흐린 날씨는 비를 뿌린다. 

오르면서 바로 보이는 야오메이피크 정상부는 구름에 가려 보이질 않는다. 

오늘도 경치 보는 것은 글렀구나를 생각하며 이어지는 목재 데크를 걷는다.

 

 쓰레기통을 뒤지는 아웃사이더의 소외와 슬픔

 

 

 장평구 티켓을 사고 셔틀버스를 기다린다.

 

 

 

 

 

 

 

 

 

 

 

 

 

 

 

 

 

 

 

 

 

 



 

 궁벽한 시골을 떠나 도시 청두로 향하는데 도시 진입 후 한 시간 넘어 숙소에 도착한다. 

차에서 내리는 순간 훅하니 더운 공기는 밀려오고 한증막 속을 걷고 있는 느낌을 갖는다. 

몇 시간 전까지 누렸던 쓰구냥산의 물과 바람의 소리 그리고 선선한 산중의 날씨가 다시 그리워진다.
저녁을 먹으며 듣는 사람들의 소음. 

십여 일간 촌생활을 하다보니 익숙하지 않다. 

식사 후 조금 걷다가 밀려오는 더위에 숙소로 대피하다. 

낮 36도 저녁 3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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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쓰구냥산 해자구 트레킹(입구 → 조산평 → 타첸바오(打尖包) → 대해자 → 원점)

 

 

 

 

 

 아침 쓰구냥산 해자구 트레킹을 하기 위해 길을 나선다.

오늘의 일정은 입구 → 조산평 → 타첸바오(打尖包) → 대해자를 구경하고 다시 원점회귀 방식으로 이동 거리는 약 16km 거리다.

해자구는 버스 운용을 하지 않기 때문에 온전히 걸어야한다.

들머리 데크 계단 주변으로 야생화가 피어 오르는 이의 눈길을 붙잡는다.

오르는 우리를 보고 아주머니 한 분이 "치마"하며 호객행위를 한다.

이어지는 데크길 오르다보니 휴게소가 보인다.

특이하게 전기온수기를 설치하여 더운 물을 제공하고 화장실에 들어가 보니 관리가 이어져 청결하다.

완만한 오름을 오르다보니 왼쪽으로 쓰구냥산이 보인다.

어제의 감흥이 다시 이어지고 오늘 목적지인 대해자는 어떤 모습일까를 상상해 본다.

 

 

 

 

들머리 - 명단 작성하고 하산 시간을 확인한다.

 

 

 

 

 

 

 

 

 

 

 

 

쓰구냥산의 한 봉우리가 보인다.

 

 

 길은 말과 사람이 다니는 곳으로 나뉘고 말이 다닌 곳에는 작은 차량도 다녀 흙이 파여지고 하여 괘적을 남긴다.

갈 때는 말이 다닌 길을 이용하여 간다. 간혹 말을 타고 내려오는 사람을 보면 대부분이 등산객이다.

타젠바오를 지나 1시간 40여 분 지나 도달한 대해자.

빙하물이 녹아 산중 호수를 이룬 곳으로 주변에는 중국인 청년 두 명이 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트레킹의 대부분 형태가 산중호수까지 접근하여 호수에 반영된 모습을 기록에 남기는 것이었다.

중국인 친구에게 부탁하여 기록사진을 남기고 서둘러 움직인다.

 

 

 야생화가 이어져 길을 밝히다.

 

 

 

 

 

 

 

 

 

 

 

 

 

 

 

 

 

 

 

 

 

 

 

 

 

 

 

 

 

 

대해자 도착

 

 

 


 산 아래 길에서 운행 중인 동료를 만난다. 

정상 길을 넘어 능선으로 올라서 운행하다가 관리인에게 제재를 당해 예정 시간보다 더 소요되어 원점으로 방향을 돌렸다고 한다. 

예보상 오전에 내린다던 비가 하산하는 오후에 내린다. 

바람이 불고 뇌성도 들려 평원지대에서 잠시 걱정을 한다. 

우산 꺼내 쓰고 다른 한 손은 스틱에 몸을 의지하며 산길을 내려온다.

 

앵초류로 보인다.

 

 

하산하는 등산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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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중루 - 쓰구냥산 쌍교구

중루에서 쓰구냥산으로 가는 날. 

 

 중루 숙소

 

 

 어제 언덕을 올려채다가 몇 번의 시동이 꺼진 우리가 탔던 차가 오늘도 말썽을 부려 결국은 다른 차를 이용하여 쓰구냥산 쌍교구 지역에 늦게 도착했다.
  우리 팀은 일행보다 2시간 반 정도 늦은 관계로 관광을 서두른다. 

버스에서 내려 홍삼림 주변을 잠깐 둘러보고 증명사진을 찍고 하행 버스에 오른다. 

부달라봉의 외형이 티벳 라싸 포탈라궁과 닮아 산의 이름도 그렇게 된 것 같다. 

이후 쓰구나춰에서 호수 한 바퀴를 돌며 주변을 감상한다. 

호수에 비친 설산과 고목은 바람때문에 그 반영을 볼 수가 없다. 오후 시간이다 보니 관광객들이 줄어들어 한적하게 관람을 한다.
이후 룽주춰 인삼과평을 거쳐 관광을 마친다.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 주마간산으로 본 쌍교구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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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당링 - 단빠 갑거장채 - 중로장채

 당링에서 단빠로 나오는 길.
들어갈 때 듬성듬성 본 길이 나올 때 보니 상태가 열악하다. 

비포장 도로가 대부분이고 웅덩이에 도로 보수가 한참이다.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티베트 마을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갑거장채(甲居藏寨, Jiaju Tibetan Village) 
구불한 들머리를 지나 마을 입구에 닿는다. 

 

 

 

 

 

 

 

 

 

 

 

 

 

 

 

 

 

지난 날 방문했던 귀주성 마요족 천호채가 떠오른다. 

마을 들머리에 마요족 복식을 한 주민들이 나와 환영행사도 하고 술도 권했던 기억이 아삼삼한데 갑거장채 전망대에 서니 띄엄띄엄 떨어진 가옥에 여름날 더위가 몰려온다. 

점심을 먹고 세 개의 전망대 중 2호를 못 봐서 발길을 옮긴다. 

보이는 것이 대부분 민박집이고 하여 전주한옥마을이 생각난다. 

붉은 그리고 흰색을 칠한 외벽과 출입구 두 마리 용머리 장식의 목조 장식을 본다. 

힘들게 오름이 이어지다가 2호 전망대를 만난다. 

전망할 곳은 보이지 않고 단지 조각상만 덩그러니 위치하고 있다.

 

 

 


 단빠를 지나 티벳 전통 마을 중루로 가는 길. 

구불한 산길 중턱에 위치한 중루 민가 숙소에 도착한다. 

석탑에 올라 마을을 둘러본다. 

이곳도 대부분이 민박 집이다. 

저녁을 먹고 배도 꺼트릴 겸해서 친구와 동네 한 바퀴를 돈다. 

음악은 정선아리랑. 

지난 날 정선에서 근무했던 친구는 옛 기억이 몰려오고 찾고자 했던 전망대는 찾지 못 하고 초시가 있어 백주 한 병을 사들고 온다.
숙소 쉼터에서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밤. 

고양이도 나오고 별님도 함께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에 밤은 깊어 간다.

 

중로 장채 - 높은 석조 망루가 외양상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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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당링 후루하이 설산 & 호수 트레킹

 0840 시작  1740 종료 9시간 트레킹
아침 설산 호수 트래킹을 위해 보도팀 오토바이팀으로 나누어 운용을 한다.
두 개의 고개를 넘어 도착한 호수.

 

 

 

 

 

 

 

 

 

 

 

 

 

 

 

제 1 호수

 

 

 

 

 

 

 


 호수가에서 점심을 먹다가 앞서 오른 이가 하산을 하고 있어 제 2 호수까지의 거리를 물으니 1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1 호수까지 함께 했던 친구는 내려간다고 하여 보내고 혼자 2호수로 향한다.

1 호수를 따라 좌측으로 돌고 너덜지대를 통과하고 또 오르고 다시 오르니 2 호수에 도착한다.

잠깐씩 비도 내렸지만 운행엔 지장이 없었다.

산정호수 뒤로 보이는 설산을 배경으로 증명사진을 남기고 발걸음을 돌린다.

 

 

제 2 호수를 향하여

 

 

 

 

 

 

 

 

 1 호수 아래로 내려가니 오토바이 여러 대가 있고 오토바이를 이용하지 않겠냐고 묻는다.

잠시 흔들리는 마음 저리하고 내려간다.

임도 비슷한 큰 길이 있고 그 길을 가로지르는 길을 따른다.

거의 다 내려와서 임도를 타야하는데 지름길로 내려가다가 길을 잃어 마을의 방향을 보고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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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정: 딴빠 - 당링(숙소 주변 온천지대 트레킹)

 단빠 출발.
좁은 길 서로 경적을 울리며 알리기도 하고 추월도 한다.
길가에 앉은 소들은 경적소리에도 꿈쩍하지 않는다. 

지난 낙석을 치운 국도의 좁은 길은 다시 여름 장마철이 시작이 되면 낙석이 떨어지는 등 지난 시간이 반복이 될 것 같다.

 

 단빠 아침

 

 

 


 두어 시간이 지난 뒤 도착한 당링.
우리 숙소인 당링산장 외에는 주변에 다른 숙소는 보이지 않는 궁벽한 시골.
길 왼편으로 나서면 노천 온천으로 가는 길이 이어진다.
어제의 곰탕 날씨를 벗어난 오늘은 화창한 날씨에 사람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이른바 온천길 트레킹.

내일도 트레킹이 이어져 오늘은 설렁설렁 모드로 진입.

출발점이 3,500미터라 오늘도 고소에 유의해야 하지만 무시하고 나선다.

길가에 핀 야생화 사진도 찍다가 구글렌즈로 검색해 보기도 하면서 오르는데 지나는 차량이 서면서 무어라고 묻는다.

시간 지나 생각해보니 온천 안내 표지판이 없고 아래 도로에서 양 갈래로 길이 나뉘어 온천 가는 길이 맞느냐고 묻는 것 같다.
 맑은 하늘이 잠시 흐려지다가 비가 내린다. 

출발 전 우산을 빼놓아 마음은 불안하고 첫 온천지에 도착했을 때 일행 중 내려오는 분의 이야기와 흐린 날씨때문에 하산하기로 결정을 한다.

 

 숙소에서 키우는 마모트.

먹을 것을 달라고 한다.

 

 

숙소 내부 식당

 

 

 온천길 트레킹

 

 

 

 

 

 

 

 

 

 

 

 

 

 

 

 

 



 무수한 별이 빛나는 밤을 기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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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야라설산 트레킹 - 딴빠

 빠메이 밤 날씨가 쌀쌀하여 온풍기를 켜고 잤다.
아침 날씨를 보니 비가 오고 있어 오늘 일정인 야라설산 트레킹이 순탄치 않을 것 같다.

 비가 내리면 우산을 쓰고 잦아지면 우산을 접고 걷는다. 

날씨 관계로 호수면도 그렇고 야라설산은 구름에 갇혀 보이지 않는다.

 

 

 

 

 

 

 

에델바이스

 



 따시뗄레.
고산지대에서 만난 마방

시대가 바뀜에 따라 LP가스통도 말등위에 얹혀져있다.

 

 

 

 

 

 

 

 

 

 

 

 

 

 

 

 

 

 

자매호

 

 

 

 

 

 

딴빠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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