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 스와얌부나트 - 박타푸르 더르바르 (카투만두)
네팔이 이번 여행까지 하면 세 번째구나.
2010년 ABC 트레킹 그리고 2013년 쿰부히말라야 EBC 트레킹.
벌써 십여 년이 훌쩍 넘어 섰지만 네팔리들 사는 곳 외관의 커다란 변화는 찾아 볼 수 없다.
물론 10년 전의 카투만두 대지진이라는 크나 큰 자연재해가 있었다.
그 전에 두어 번 온 경험 탓인지 호기심은 무뎌지고 오늘 하루 일정을 스와얌부나트와 카투만두와 파탄, 박타푸르
세 곳에 소재해 있는 더르바르(궁전) 중 보존 상태가 가장 좋은 박타푸르 더르바르로 가기로 한다.
택시 인 드라이브앱 사용
카투만두 지형을 살필 수 있는 언덕에 위치한 스와얌부나트. 원숭이들이 여기저기서 마실 나와 노니며 중앙의 새하얀 스투파 꼭대기 부처의 눈이 사람 사는 곳을 굽어 본다.
매캐한 향내 속 사람들의 일상을 바라본다.
스와얌부나트 들머리 - 언덕 동쪽 끝에 위치한 순례의 돌계단
힌두교 비슈누 신의 탈 것으로 반수반인 형상의 가루다 형상이 보인다.
사원 중앙에 위치한 스투파
스투파 앞으로 청동 금강저(도르제 - 천상의 번개)가 보인다.
스투파 꼭대기의 부처의 네 얼굴과 눈은 카투만두 계곡 너머 사방을 응시한다.
카투만두 조망
그리고 쉼.
박타푸르 더르바르 입장 전 밥 때가 되어 구글 식당 검색 후 찾아간 집. Community at The Nanee 치킨, 피쉬 그릴 요리.
날 꾸물거리더니 추적추적하니 비가 내린다. 잠시 비를 긋다가 근처 건물 계단 위로 올라가다가 5층 목조석탑의 위치를 확인한다.
박타푸르 더르바르 사자상
네와르족 장인의 목재 조각 솜씨를 살펴 보자.
비가 오신다.
저 건너편에 우리가 찾고자 했던 5층 냐타폴라 사원이 보인다.
가루다
힌두교 시바 신을 상징하는 링가(Linga) 그리고 요니(Yoni)
타우마디 광장 내 냐타폴라 사원 앞에 위치한 바이라브나트 사원
건너 편 카페
네팔에서 가장 높은 냐타폴라 사원 5층이며 타우마디 광장에 위치하고 있다.
네와르 건축 양식의 걸작인 55개 창문의 궁전
비싼 박타푸르 입장료 2010(1,100 루피(우리 돈 환산 곱하기 10)) 아래 2025년 2,000 루피
국립미술관은 입장료를 또 내야한다는 이유로 패스하고 왕의 요구르트라는 쥬쥬더히는 사먹어야 한다는 생각을 실행에 옮긴다.
고르카 맥주.
과거 용맹한 네팔 용병은 자본주의 시대에 맥주 브랜드로 상품화되어 기억이 이어진다.
8도의 알싸한 목넘김이 우리나라 맥주 맛보다 훨씬 좋은 건 무슨 이유일까?
두 개의 세계문화 유산을 본 날.
저녁 먹고 타멜 숙소 근처에서 쇼핑하다가 갑자기 정전. 십수 년 전 암흑의 기억이 떠오르고 다행이 이내 복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