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 쿤밍 - 상해 푸동 - 인천

 

 어제 카투만두발 비행기에 비해 곤명 - 상해 국내선은 만석이다. 

상해가 거대 도시이다보니 유동 인구도 많은 것 같다.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힘든 하루하루를 보냈다.

몇 수십 년만에 사흘 연속으로 코피가 났고 고소로 인한 두통이 늘상처럼 따라 다녔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그 상태에서 고소 증상이 더 이상 진전이 되지 않아 정말로 무사히 일정을 마쳤음에 고마울 따름이다.

아둔한 자 정신의 지배를 믿으며 행동했지만 정직한 몸이 보낸 신호를 무시했으니 하루하루의 이어지는 여행 또한 버거웠다.
볼 것에 대한 욕심이 많은 나는 이리저리 다니며 많은 것을 보려고 했지만 깊이가 있지 못하고 그저 거죽만 바라 보았을 뿐이다.
그래도 서로 품앗이 하면서 찍은 사진이 여행의 기록이 되고 그것을 보면서 아름다운 기억을 반추할 수 있음에 감사할 따름이다.

 

                                                                                                                                       -  티베트, 네팔 여행을 기억하며

 

 

Posted by 바람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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