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의 일정은 돌로미티 최고봉인 마르몰라다 산군 주변을 걷기로 하였으나 빙하붕괴사고로 일정을 변경하여 숙소인 포르도이에서 출발하여 파달라호수를 거쳐 포르도이로 돌아오는 것으로 하루 일정을 시작한다.
여름이지만 높은 지대여서 인지 아침에 서늘한 기운이 느껴져 온도계를 확인하니 10도. 파달라 호수로 가는 길 오른쪽으로 돌로미티 최고봉인 마르몰라다가 내내 함께 했다.
산중 뛰는 분들도 종종 보이고 2,000 미터가 넘는 산중 아장걸음에 풍광은 깊이 다가 온다.
오른편의 마르몰라다와 함께 하는 길
산행 중 만남.
사람만을 위한 길이 아님을
또 다시 생각한다.
자전거를 끌바가 아닌 등바를 하고 오르는 사람들
야생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