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의 시야는 완전 제로에 가까웠고
다음 날 천왕봉 주변의 경관을 담는다.

100731  노고단에서





화개재










세석에서 장터목 가는 길(뒷편 산이 천왕봉)




100801 천왕봉 주변 경치













주변 고사목






















백무동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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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G10

2010. 07. 17.

유선대 장군봉, 무명봉, 적벽












사람 측면 모양의 바위










사선 크랙 그리고 왕관봉
















토끼 모양의 봉우리





























2010.07.18 아침























천불동 계곡 방향



사람 측면 얼굴 모양 바위(수전증으로 흔들림)





범봉







범봉









공룡능선 1275봉



설악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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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 그친 오후부터 불기 시작하는 바람.
산등을 타고 나무가지를 통과하며 자신의 존재를 알린다.
상승기류를 타고 오르는 까마귀.
가깝게 혹은 멀리 보이는 주변의 풍경.
결국은 방풍의를 꺼내 입는다.
주변 사람 아무도 보이지 않고
오후 시간 홀로 느끼는 산 위에서의 적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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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빛 그리워 찾았던 설악산.
그리고 천불동계곡.
어지러웠던 물소리. 탁족의 즐거움을 앗아 가 버린 시린 물.
먼 봉우리에 사선으로 내리쬐는 아침 빛.
계곡 안의 어둠과 밖의 밝음이 명료한 대조를 이룬다.

 샌달 신고 계곡산행을 하고 싶은 날.
야트막한 산에는 여름의 짙은 녹색들이 찾아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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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룡능선 산행 중 본 울산바위와 범봉의 이미지

        미시령에서


       공룡능선 산행 중   
      



      마등령쪽에서



       그리고 범봉.
       왕관봉에서 접었던 지난 날의 기억.
     올해는 범봉까지 이어보리라.
















      마등령쪽에서 본 범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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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508 대둔산 동문길을 오르며










    100509  대둔산 구조대리지를 오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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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나절 빗방울이 차창에 떨어지고
흐린 하늘 연신 쳐다본다.
산 빛깔은 아직 변함이 없고
과거에 고생하며 올랐던 산길을 이야기하며
공통의 화제를 삼는다.

 눈들어 저 멀리 펼쳐진 산마루 금을 보지만
흐린 날씨에 가려 앞으로 나가지 않는다.

 (10:05) 의암댐 매표소 - (11:35) 용화봉 - (12:50) 청운봉 중식 - (13:30) 출발 - (13:50) 등선봉(632M) - (15:17) 강촌 다리 입구













      등선봉에서 북한강을 바라보며


       강촌 조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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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서 몸을 웅크리다가 결국은 정기등반에 따라 나선다.
차창 밖으론 3월 따스한 봄빛이 이어지고
밖에서 야영을 한 것이 언제였던가를 손으로 꼽아본다.

 강변.
흐르는 물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
녹색의 물빛에서 서늘한 한기를 느끼고
강을 건너기 위해 배에 오른다.
느릿하니 오후의 시간은 가고 있고
저 멀리로 보이는 배의 움직임이 한가하다.

 난이도 약한 벽을 택해 오른다.
아직은 몸이 다 낫지 않아서 동작이 부자연스럽지만
같은 취향을 지닌 사람끼리 모여서
함께 오르고 이야기 나누고 하는 것이 즐겁다.

 강변 서성이다가 부전나비를 보았다.
봄이 훨씬 앞질러 왔는데
나만 못 느끼고 있는 것은 아닐까를 생각해 본다.
다시 뱃놀이
흐르는 물에 손을 담고
봄단장을 할 가까운 산을 쳐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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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룡능선 산행 중 멀리 보이는 울산바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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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룡능선 산행 중 바라 본 범봉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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