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참가한 정기산행.
대상지는 작성산 곰바위길.
우선 똑딱이
곰바위
다음은 폰카
아침 숲길을 오랜만에 걷다.
시간이 이만큼 흘러 갔구나.
안개 속의 풍경.
폰카 기록.
춘천 내려다보기
160723 월악산 산행코스 : 수산리 - 보덕암 - 하봉 - 중봉 - 영봉 - 덕주사 - 덕주탐방지원센터
수산리 보덕암 들머리를 못 찾아 잠시 우왕좌왕했던 일.
여름날 길가에 쌓여진 양파더미들.
세 개의 봉우리를 넘어서는 가파른 산행과 이어지는 계단길.
월악산에 대한 짧은 기억.
폰카
똑딱이
마의태자 전설이 서린 덕주사 마애불(보물 406호)
산행시작부터 비는 부슬거리며 내리고
멀고 긴 산길을 어찌갈까를 생각하다가 발걸음을 옮긴다.
- 춘천분지 종주 산행 중
일주일 만에 다시 찾은 설악.
가을날 설악의 이미지를 눈으로 담다.
세존봉
세존봉과 울산바위
능선길 돌아보기
오랜만에 들른 설악산.
울산바위 새로운 등산로 확인차 바쁘게 오른다.
흐릿한 날.
여름 날 이 바위를 넘어다니던 기억은 추위에 갇혀
대청봉 쪽을 쳐다 보다가
바쁜 시간에 쫓겨 허둥거리며 내려온다.
150217 미시령을 넘으며 본 풍경
엷은 안개가 낀 아침나절
아침 소나무 숲의 풍경을 보기 위해 길을 나선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야트막한 산에는
이미 안개는 서서히 걷히고
이곳에서 보낸 지난 일들을 생각하며 호젓하게 숲길을 걷는다.
따스한 색감의 가을 빛이 묻어 나는 날.
가을의 붉은 색과 노오란 색들이 뒤엉켜 오는 시간.
알락달락한 가을 산색에 대한 기억.
춘천시 산악연맹 합동 등반 - 용화산 자연휴양림 주변.
오후 햇살 느릿하게 떨어지는 날.
천변의 가을 빛이 얼마나 바귀었을까를 생각하며 길을 나선다.
의암호수변에 도착하여 이접한 삼악산을 보니
아직은 가을의 빛이 완연하지 않고
느릿하니 오르는 오후나절의 드름산.
과거 자연암장 길을 개척해 놓은 곳엔 사람들 다니지 않아
잡초만이 무성하고 바람만이 골짜기를 향해 오른다.
드름산정에 올라 바라보는 호수와 산.
햇살을 받아 빛나는 노란빛.
짙어가는 산색.
마음 속으론 그리는 지난 가을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