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마을을 따라 길 나서기.
속초 봉포에서 거진까지 바닷가 주변 이미지.
마을은 작은 어항으로 비슷한 이미지를 가졌지만
아야진항구가 가장 크게 느껴졌다.
봉포
공현진 옵바위
영화 <동주>의 촬영지인 왕곡마을
바닷가 마을을 따라 길 나서기.
속초 봉포에서 거진까지 바닷가 주변 이미지.
마을은 작은 어항으로 비슷한 이미지를 가졌지만
아야진항구가 가장 크게 느껴졌다.
봉포
공현진 옵바위
영화 <동주>의 촬영지인 왕곡마을
바다 가까운 곳에서 사는 나.
가는 겨울 아쉬워 찾아나선 바다.
동트기 전 바다를 향해 나서는 배들은
이어지고 그 바다를 바라보며 다시 시작되는
일상의 삶을 아침나절에 떠올린다.
재래시장을 둘러 보고
토산품을 파는 곳과 노점상에 놓여진 물건들 구경하기.
아침나절 강변 풍경.
아버지는 아들을 위해 바람부는 날 연을 날리고
영악한 아들은 차 안에서 나오지 않고 바람의 움직임을 살핀다.
이어지는 봄바람에 황사까지 있던 오후 천변 풍경.
겨울 비 추적거리며 내리는 날.
직원연찬회를 구실로 건봉사를 향한다.
600여 칸이 넘었던 큰 사찰은 전쟁의 아픈 기억을 안고
내리는 비에 묵은 눈 녹듯
지난 영화의 덧없음은 수수하게 가슴 한 켠으로 다가온다.
북한강 자전거 도로에 스카이워크가 생겼다는 말을
그전에 듣고 이제사 시간을 내어 찾아간다.
바라본 주변 풍경.
드름산에서 내려다 보기(140802)
스카이워크 위에서 바라본 그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