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동네의 뒷산
철원 서면 와수리 깃대봉의 자작나무가 잘 있는지 궁금하여 퇴근 후 발걸음을 옮긴다.
역시나 은빛 자태를 뽐내며 무리지어 잘 있다.
내가 사는 동네의 뒷산
철원 서면 와수리 깃대봉의 자작나무가 잘 있는지 궁금하여 퇴근 후 발걸음을 옮긴다.
역시나 은빛 자태를 뽐내며 무리지어 잘 있다.
바람 불다가 비도 간간이 내린 봄날.
오늘의 등반지는
구 강촌역 뒤 뒷산에 새로 개척된 전망대 가는 길(총 8P)
덤으로 한 코브라리지(시간 관계상 2P까지 하강 후 2-4P)
전망대 가는 길 1P 지점(5.10b)
개척 후 얼마 되지 않아 등반 시 특히 오버행 부분 낙석에 유의.
2P
4P 에서 5P 등반을 위해 이동
5P를 오르는 길은 11a, 10c, 10b 세 개 약 20M의 벽
5P 등반 중 돌이 뽑혀 선등자 추락
아래 보이는 5P 지점의 넓은 테라스
그리고 약간의 클라이밍 다운 후 6P 등반 중
코브라리지로 이동 후
종료지인 4P 지점에서 하강
코브라리지 3P
4P 등반 종료 지점
북한강
오랜만에 오르는 삼악산.
의암호수를 바라 볼 수 있는 곳으로 길을 잡고 한 걸음씩 내디딘다.
미세 먼지로 인해 하늘은 흐리고 이어지는 오름으로 숨마저 가빠진다.
산중 곳곳에 보이는 참꽃 .
바위와 어울워 봄날의 풍광에 더해지고
오르다 못 본 봄꽃
여기저기 무리를 지어 있는 것을 내려오며 보았네.
새벽 둑방길을 걷는다.
해 뜨기 전 푸른 구름은 몰려 다니고
잠시 멈춰 서서 흐르는 강물을 바라본다.
- 철원 김화, 화강(花江)
공지천변에는 봄을 대표하는 벚꽃이 활짝 피어 길가에 늘어서고
상춘객들을 피해 이른 아침에 총총 걸음으로 구경한다.
봄은 흰색 혹은 노란색 보라색의 원색으로 그 계절을 알리고
그 봄이 주는 정취에 빠져들지 못 하고 건성으로 둘러 본다.
내년 봄에는 나아지리라.
내가 사는 철원 서면에서는 와수천
가까운 학포 다리를 건너면 김화읍으로 시냇물이 강으로 이름을 바꾼다.
화강.
아침나절 강변을 따라 걸으며 본 일상의 풍경들 .
0303
0304
0305
0310
0316 - 봄을 기다리며
0318
0319 - 하늘을 향해 오르는 나무를 기억하며
0307 대룡산
0308 드름산
0314 대룡산
0315 금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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