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컵 제31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 대회가 4월 30일과 5월 1일 양일에 거쳐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 인공암벽장에서 있었다.

 비가 많이 내린 첫날은 시간 관계상 가보지 못하고
둘째날 결승전을 구경하러 갔다.

여자 일반부 난이도 결승 참가 선수들

남자 일반부 난이도 결승 참가 선수들


루트 파인딩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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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베르트의 "세레나데"를 무스꾸리의 음성으로 들으며 춘천으로 가는 길.
봄비가 차창에 부딪혀 후두둑이며 소리를 내고
백조의 노래인 "세레나데" 선율에 맞춘 무스꾸리의 음성은 애잔해지고
슈베르트의 음악을  세상에 널리 알리고
결국은 죽음까지 몰고 갔던 그의 친구들을 생각한다.

 내리는 비 속에 차를 멈추고
오후나절의 비 내리는 강변 풍경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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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나절.

그렇게 만난 사람들.

그간의 변함 없음에 대해 

서로서로 확인을 하고

저 멀리로 보이는 삼악산.

푸릇한 봄기운이 오르는

5월 초순의 한 때를 떠올리며

봄하늘을 응시한다.







송암암장 주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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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길을 나섰지.

봄의 알락달락한 색을 찾으러.

어제 비온 뒤 봄날의 풍경이 문득 그리워 길을 나섰네.

 

 봄은 여러 색으로 나에게 다가오고

봄바람 불어 한기마저 느끼는 날.

바라보는 주변의 산에 봄빛은 내려앉아

서서히 숨겨 놓은 색소를 뿜어 낸다.



 울긋불긋하니 연한색으로 덮여가는 산.

 봄날의 산색은 가을의 산색과 맞닿아 있다.

















WITH G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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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과 함께한 수학 여행 중
전시된 사진을 다시금 사진 속에 담는다.


 민속사 박물관





 해녀박물관









 교육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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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 모임 후 철원 주변을 거닐다.


 오랜만에 다시 찾은 곳.

 노동당사.







 벽면 곳곳에 남아 있는 과거의 흔적들.

 그리고 백마고지 전적비 주변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고석정.
자그마한 배가 한탄강 주변을 오르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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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 내린 눈으로 주변은 온통 흰색.
때늦은 눈이 내린 3월의 첫날.

  새로운 근무지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주변의 경치를 담는다.








 발길을 옮겨 찾은 곳은 직탕.
오후의 바람이 강변을 타고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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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녀와 나무꾼 테마공원에서 수예품 (WITH G10)































 돌 박물관 야외전시실에서
   - 눈 내리고 바람 불어 몹시 추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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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서운 추위가 몰려 다니는  
아침 강변 이미지를 담는다.

D200































WITH  G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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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나절 강변은 흰색의 김을 내몰아 쉬며 자신의 존재를 알린다.
밀려오는 추위가 손끝까지 타오르고
핫팩에 의지한 채로
바라보는 아침 소양강변의 서정.

 미묘하게 움직이는 빛.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상고대.
저 멀리서 내려다 보는 봉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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