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암호 잔차 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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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변 풍경

 

                                             ㅡ 북한강자전거길 그리고 소양강다리 주변

 

 

 

 

 

 

 

 

 

 

 

 

 

 

 

  201022 경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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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악회 정기산행을 포기하고

홀로 나선 삼악산 종주.

 

이른 아침부터 부는 바람은 계절이 이미 바뀌었음을 알리고

계곡 물소리는 간간이 들려온다.

 

 종착지인 강촌교를 향해 내려가는 지리한 길.

반대로 이곳을 들머리로 하면 고된 오름길.

맨땅에선 먼지 폴폴 날리던 봄날을 기억하며

지금은 수북하게 쌓인 낙엽 위로 조신하게 몸을 움직인다.

 

 등선봉을 오르면서 마주오던 등산객을 본다.

5시간 반 걸린 산행길에서 마주친 한 사람.

노래 가사에서 처럼 "산에서 만나는 고독"을 실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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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4 드름산

 

 

 

 

 

 

 

 

 

 

 

 

 

 

 

 

 

 

 

 201015 대룡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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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춘천시향 지휘자 이종진님의 해설이 함께하는 오페라 갈라콘서트.

해설과 아리아의 자막을 통해서 오페라를 봤던 지난 기억은 되살아나고 다시 로시니의 총기발랄했던 시절을 생각한다.

 

 피가로 역을 맡은 석상근님은 등 뒤에 키타를 메고 이 오페라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나는 이 마을의 만능 재주꾼"을 부를 때 가위며 빗 등의 소품을 꺼내어 관객들의 흥을 돋는다.

 

 공연 사진을 찍는 이의 계속되는 셔터음, 몇몇 자막에서 보이는 오탈자, 지휘자의 바쁜 해설과 지휘 등이 조금 아쉬웠지만 오랜만의 듣는 오페라 아리아가 이를 넘어선다.

 

 

2.

 

 문예회관 지하 전시실로 자리를 옮겨 <변화의 물결을 주도하다>를 본다. 춘천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황효창, 백윤기, 유병훈님 세 분의작품이 중심이다.

 검은 눈, 눈물, 인형으로 표현되는 암울한 시대의 삶.

동글동글 부드러운 .선으로 표현되는 아이들.

점으로 표현되는 숲, 바람 - 묵.

 

 

 

3.

 

 노랑이 가을을 대표하는 색이 아닐진대

은행나무 아래에 있다보면 가을은 온통 노란색으로 단순화된다.

바람 불어 한두 잎 떨어지면 다가올 계절에 몸을 떨고

이런 날은 온몸 바람맞이를 위해 자전거를 타야한다.

 

 

 

 

 

 

백윤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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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풍철 이어지는 사람들 속에서

가을날 함께한 설악 석주길.

 

 염라, 흑범길이 가까이하고

오르면서 보이는 천화대

암릉길에서 워킹산행을 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긴 장마로 설악골의 바위들은 바닥까지 뒤짚어져

허연 본래의 모습을 드러내고

단풍은 계곡 아래까지 내려와 지나는 사람의 발길을 잡는다.

 

 어디가 몇 피치인지를 모른 채 그렇게 올랐다.

가다가 녹색바위에 옛날 피톤을 보고

어렴푸시 이 지점이 몇 피치일거라는 생각을 하고

올려다 보니 지난 산행을 했던 천화대의 여러 봉우리들이 반갑게 맞는다.

 

                                                                      - 설악산 석주길에서.

 

 

 

시간의 흔적 - 솜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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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숲으로의 초대

 

철원 김화 와수리 깃대봉 자작나무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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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에서 만나는 가을 풍경

 

 

 

 

 

신선대 조망

 

 

 

풍경을 기억하고 남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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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5 대룡산







 200913 대룡산













 200927 대룡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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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26 드름산 가을꽃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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