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나선 아침.
만나게 되는 일상의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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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MBC 한국 현대 조각 초대전 전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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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휴 기간 날이 흐릴 것이라는 예보는 맞았다.
카메라를 들고 아침 나절 강변을 서성인다.
흐릿한 풍경들이 강변 너머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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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 맑은 날에 오르는 금학산.
오를수록 넓게만 보이는 너른 철원의 뜰.
산정에 올라 내가 사는 곳을 천천히 둘러 본다.

 누런 들판에서 느끼는 계절의 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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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되는 흐릿한 여름 날
아침 나절 강변 주변을 서성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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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하게 비가 이어지는 날.
춘천으로 넘어 오면서 본 비오는 날의 풍경.
물기를 머금은 공기는 구름이 되어 산을 타고 오르고
그 산을 덮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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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26 송암스포츠타운 인공암벽장에서 열린
제11회 강원산악연맹회장배 스포클라이밍대회 중 

 오름 연속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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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르름의 신록이 짙은 색을 띠는 날에 올랐던 인수봉.
녹음 속의 푸르름처럼 찾아 오는 기억들.


오아시스를 향하여

의대길을 등반 중인 우리 팀.

선등자의 고독








침니 오르기

크랙 오르기

만경대와 백운대

만경대 주변

인수봉 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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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5. 10.    2011 파이브텐 클라이밍 페스티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볼더링장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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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날 밤 늦게까지 비가 내렸다.
이른 아침 소양강교를 지나가다
안개가 피어 오르는 강변의 아침에 눈을 돌린다.








     110507  화천 사창리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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