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관계로 결국은 하루 늦게 출발한 직원연찬회.
기다림에 익숙하지 않은 나.
공항 대합실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물끄러미 쳐다 보았지요.
Posted by 바람동자
교직원 연찬회를 떠나는 날.
서울로 가는 버스 차창 밖으론 눈이 계속해서 내리고
서울 40 여년 만에 폭설이 내리고
결국은 다시 춘천으로 되돌아 와야만 했다.
Posted by 바람동자
다시 찾은 화천 딴산.
산천어 축제 준비로 분주했고
강변으로 이어진 산책로를 눈으로 따라 간다.
<믹스클라이밍>
<아침 소경>
Posted by 바람동자
흐릿한 날
날이 밝기를 기대하고 빛을 찾아 나섰지요.
부연 시계에 가려
세상은 온통 흐릿했지요.
보이지 않는 산들.
카메라 주섬거리며 정리했지요.
흐린 날이 얼마나 가려는지요.
Posted by 바람동자
오랜만에 다시 찾은 현등사.
한켠에서 사찰 공사 관계로
돌가루 먼지 폴폴 날렸지요.
극락전 안에서 들리는 불경소리
처마 끝 선을 따르다가
주변에 내려 앉은 가을 빛을 보았지요.
Posted by 바람동자
황사로 인해 흐릿한 아침 날.
벌레들 이른 아침부터 울고 있었고,
부지런한 사람들 이른 아침부터
밤에다가 도토리를 줍는다.
오후 대룡산에서
Posted by 바람동자
아침나절
안개는 밀려 오고
일상의 길들
다시 걷는다.
- 아침 안마산에서
Posted by 바람동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성크라이머이지요.
김자인양의 클라이밍 세계무대 평정을 기원하며 더욱 정진하기를 소망합니다.
Posted by 바람동자
한국대표 선수
한스란(경기삼일공고)
김인경(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
김인경과 한스란
손상원(코오롱스포츠챌린저팀)
외국선수 (카자흐스탄)
볼더링 여자부 세계1위인 일본선수 (NOGUCHI AKIYO)
Posted by 바람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