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릿한 날
날이 밝기를 기대하고 빛을 찾아 나섰지요.

 부연 시계에 가려
세상은 온통 흐릿했지요.
보이지 않는 산들.
카메라 주섬거리며 정리했지요.

 흐린 날이 얼마나 가려는지요.



















Posted by 바람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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