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나무 노란 꽃망울 움트는 이른 봄날
춘클리지에 올라 의암호를 바라보다.
한 해 마지막 빙벽등반을 하는 날.
겨울이 속절없이 가버림에 대해 잠시 생각을 하다가
100여 미터의 중앙벽을 오르며 지난 시간을 바라보다.
대룡산정에서 바라보다.
홍천 가리산 천문대방향
안마산 뒤로 보이는 삼악산
봉의산 그리고 소양강
190122 공룡능선 이미지
겨울날의 산은 제 본연의 빛을 내지 못하고 우중충하니 서있다.
신선대 조망 - 범봉 그리고 울산바위
마등령 하산 길에서 바라 본 울산바위
190119 한탄강 얼음 트레킹 이미지
날이 푸근한 관계로 얼음이 단단하게 얼지 않아
강가에 이어진 부교를 따라 겨울의 경치를 걷고 본다.
고석정
직탕 폭포
송대소 주상절리
화천 딴산
겨울날 첫 얼음 시작.
그리고 기록.
스텝은 엉키고 팔만 잡아당기니
쉬 펌핑이 오고 발은 몸을 지지하지 못하고
조금씩 익숙해질 쯤이면 겨울이 지나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