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산길을 걷다.
190414 드름산(춘천 소재)
190420 드름산
190119 한탄강 얼음 트레킹 이미지
날이 푸근한 관계로 얼음이 단단하게 얼지 않아
강가에 이어진 부교를 따라 겨울의 경치를 걷고 본다.
고석정
직탕 폭포
송대소 주상절리
18111618 전주 이미지
남녘이라선지 봄과 가을의 기운이 뒤섞인 곳.
따스함을 느끼다.
우선 전동성당
사제관
한옥마을
가을 속의 봄 풍경
호랑가시나무
풍남문
경기전
가을날
화강 천변을 걷다.
오리 무리 지어
물위에서 서성이고
단풍은 강가까지 내려온다.
풀 묶은 곳.
다시 찾아왔네.
철썩이는 파도소리 이어지고
길을 걸으며 바라본 세상의 사물은
조금씩 다르게 전개되고 있었지.
파도소리에
점차 흐려지는 날씨까지 더해져
가을날의 운치가 깊어가는 속초 외옹치 바다향기로
킁킁거리며 바다의 내음 속 지난 기억을 맡으려 몸을 숙였네.
191004
181005
청대산을 오르며 한 때 살았던 곳을 바라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