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802   체코 - 황금소로 주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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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0802   체코 - 프라하성 - 성비트 성당 내부 스테인글라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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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0802   체코 - 프라하성 - 성비트 성당 내부 조각품(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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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0802   체코 - 프라하성 - 성비트 성당 외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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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경 아름답던 프라하 성엘 올랐지.

언덕 중턱데 위치한 성에서

내려다 본 고색창연한 도시의 모습.

비 잠깐 내린 뒤 선명한 붉은 색상으로 다가온다.

곳곳에 보이는 교회 첨탑.

어제 본 까를교. 그리고 볼타우강.

강은 도시를 나누어 놓고

그 도시는 다시 아름다운 다리로 연결되고.

그 밝게 빛나던 물살들.

아침 햇살은 다리를 부드럽게 비춘다.

붉은 집의 지붕들.

어디에서나 사진을 찍어도 엽서의 한 장면은 계속될 것이란 생각을 해 본다.

다시 카를교 위에서 지난 밤 생각하며 연신 셔터를 눌러 대고 있었지.

토요일 아침의 일상은 그렇게 시작되었지.

 

 성비트 성당.

무하의 작품인 스테인글래스가 훌륭하다는 말에

삼각대 꺼내 미리 준비하고 사진을 찍는다.

햇볕을 받아 부드럽게 퍼지는 알락달락한 빛들.

종교적 믿음.

정신적인 면뿐만 아니라 보이는 것을 통한 믿음.

결국은 삼각대 사용을 제지당했다.

감도를 올리고 찍는 수밖에.

많은 스테인글래스 중에 마리아를 중심으로 한 것이 눈에 띈다.

주변 위아래 좌우 빨리 살피기.

주어진 시간 내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것.

 

“왔노라. 보았노라. 사진 찍었노라.”

유적지에 대한 설명은 무시하고

관광지에 내리면 우루루 몰려 나와 전투하듯 사진만 찍고

가는 것이 우리들의 여행 풍경.

복장은 캐주얼한 복장이어야 할 텐데,

어디에서든지 위력을 발휘하는 전천후 등산복.

 

 결국은 나도 그것을 벗어나지 못하고

보이는 것.

뷰파인더로 보이는 단지 일부분의 풍경만 담을 뿐.

지적인 사고 기능은 이미 시각 기능의 지배로 인해

둔해질 따름이다.

 

 여행 중 바쁘게만 움직였다.

이른 아침부터 일어나 몸을 움직였고,

대상에 대해 찬찬히 돌아 보는 것보다는

다시 올 수 없음에 대한 생각으로 인한 강박관념이

의식을 지배하였다.

 

 황금 소로.

중세시대 갑옷을 전시해 놓은 곳에 우선 올라 갔다.

각종 갑옷과 창들.

소로변을 따라 늘어선 아담한 집들.

좁음으로 인해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집들의 구조.

 

 내려 가는 길.

다시 보이는 프라하 주변의 경관들.

길이 있음으로 인해서 서서히 보이는 풍경들.

붉은 빛. 각진 모습.

고만고만한 높이의 집들 속.

집이 없다는 생각에 갑자기 외로움이 밀려 왔다.

 

 다시 그 광장에 섰었네.

많은 사람들이 시계탑 앞에서

매시 정각에 행해지는 것들을 보려고 그렇게 섰었지.

마침 운좋게 결혼식을 올리는 커플을 보고

그들의 삶이 즐거움이 한 여름의 더위처럼

지속되기를 기원한다.

 

 그리하여 어제 밤에 보았던 화려함은 사라지고

화려하게 한껏 단장한 극도의 요염함이 어제 밤의 모습이었다면

오늘의 모습은 화장 안한 수수한 장녀의 모습.

밤에 본 풍경은 언제나 아름다운 것.

밤중 안면도의 풍경.

해안가의 그야말로 불야성.

아침 부시시 일어서는 풍경은 언제 그랬냐는 듯한 살풍경.

삶은 언제나 그 이면에 다른 모습을 감추고 있음에 대해 느끼는 시간.

 

 카프카.

고등학교 때 읽고 썼던 “변신”

그리고 책과 연극을 통해 서 본 “심판”

끊임없는 불안한 존재의 확인.

나는 누구인가를 그 커단한 사내의 검은 눈이 쏘아 보고 있다.

 

 기내에서 브람스 교향곡 1번을 들으며

여행 중 무얼 보고 돌아 왔는가를 생각한다.

감각은 시각의 지배로 인해

생각하고 느끼는 기능은 마비되어 버리고.

둔한 감각을 탓하며

아니면 작용하지 않았음에 대하여 슬퍼하기.

 

 지나간 시간과 기억을 사진에 담았네.

현재를 찍은 사진은 언제나 과거로 저장되고

사진에 화석과 같은 과거의 흔적만 남기고

사라져 버린 것들에 대한 메멘토.

 

 필즈너 맥주 한 캔 마시며 청하는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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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0801   체코 - 프라하 야경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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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0801   폴란드 - 오시비엥칭(아우슈비츠)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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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시비엥칭 가는 길.

흐린 하늘.

입구에 쓰여진 “Arbeit macht frei" 라는 위선적인 문구.

수용소의 빨간 벽돌 건물.

수용소 주위 전류가 흐르는 가시 철조망.

길게 늘어 선 포플러 가로수의 짙은 녹색.

평온하게 보이는 외면의 풍경들.

 

 전시관을 관람하면서

인간이 지닌 광기를 생각했었지.

그리그 페르귄트 중 “오제의 죽음” 과

말러의 대지의 노래 중 마지막 곡 “고별”이 떠올라왔지.

곳곳에 스민 어둠과 계속 따라오는 죽음의 그림자.

 

 열차에 실려 온 사람들 중 노약자와 어린 아이는

공동샤워실로 위장한 가스실로 향하고

삶과 죽음의 기로에 섰던 사람들의 모습이 환영이 되어 나타나왔지.

 

 살인공장. 티크론 가스.

식기, 스푼, 구두, 모자, 죄수복, 안경 테, 의수, 의족, 가방, 칫솔, 머리카락.

가스실, 시체 소각로, 총살이 행해지던 벽.

코르베 신부.

 

 음습함이 밀려 오고 전시장 구경 중 창 밖으로 보이는 허허로운 풍경.

다시는 이와 같은 비극이 일어나지를 않기를 마음 속으로 기원 했었네.

한 줄기 바람이라도 시원하게 불으면 좋으련만

애써 눈길은 수용소를 외면하고

늘어선 녹색의 포플러 나무 사이로 하늘을 보았지.

 

 하늘 개기일식 중이었다.

 

 차량 이동 중.

프라하 가는 길.

비 온 뒤의 너른 평원이 길 옆으로 전개되고

로댕이 북쪽의 로마라고 말한

오랜 세월 동안 옛 모습을 간직해 온 도시에 대한 설레임.

 

 볼타바 강.

스메타나의 현악 4중주 1번. “나의 생애에서”

지나 간 것들은 시간이라는 인자에 의해

아름답게 미화되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

난청으로 인한 청력의 상실.

과거의 회상이 결코 즐겁지만은 않은 것.

그가 음악으로 표현한 볼타바 강.

유유히 흐르고 있다.

 

 카를교 다리 위에서 프라하 성을 올려다 보았지.

깊은 밤 시간이 지나가고 있음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다니고 있다.

강물 위론 유람선 한가하니 떠 있고

지난 여행의 풍경들을 생각하며

여행의 마지막 밤에

다리 아래로 흐르는 물과 세월을 보았지.

새들은 교각에 앉아 깊어 가는 밤을 지키고 있었지.

 

 성 주변 광장을 배회하다 보니 비가 내린다.

성당 밑에서 비를 피한다.

촉촉하게 젖어 드는 도보.

밤의 노천 카페 안 어둠이 깊어 가고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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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0731   폴란드 - 크라카우 시내 일상(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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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스와강과  바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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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0731   폴란드 - 비엘리츠카 소금광산(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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