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원들과 함께 모둘자리에 갔었지.
습기와 더위가 밀려오는 오후 시간.
낮술 마시며 있는데 주인아저씨 노래를 하나 틀어 준다.
장사익 6집 타이틀 곡인 "이게 아닌데"
사방에 설치된 스피커를 통해서
장사익의 노래는 거침없이 나온다.
영화 "시"에서 시 창작강사로 나온 김용택의 시에
노랫말을 붙인 곡.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사는 게 이게 아닌데"
낮술을 마시고 있는 자신이 부끄러워지고
노래가사처럼
"그러면서 그러면서
사람들은 살았다지요."
부서원들과 함께 모둘자리에 갔었지.
습기와 더위가 밀려오는 오후 시간.
낮술 마시며 있는데 주인아저씨 노래를 하나 틀어 준다.
장사익 6집 타이틀 곡인 "이게 아닌데"
사방에 설치된 스피커를 통해서
장사익의 노래는 거침없이 나온다.
영화 "시"에서 시 창작강사로 나온 김용택의 시에
노랫말을 붙인 곡.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사는 게 이게 아닌데"
낮술을 마시고 있는 자신이 부끄러워지고
노래가사처럼
"그러면서 그러면서
사람들은 살았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