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지 않는 몸
아침나절 간신히 구슬러 추스리며
몸을 움직였다네.
아직 날은 어둡고
계절의 순환을 알리는 밀려 오는 한기
아침나절
새롭게 옷을 갈아 입는 산을 보았지.
붉게 물든 구름을 보면서
아직도 가슴 속에 남아 있을 열정과
지난 여름 추암에서 보낸 아침나절을 생각했었지.
안마산의 아침
움직이지 않는 몸
아침나절 간신히 구슬러 추스리며
몸을 움직였다네.
아직 날은 어둡고
계절의 순환을 알리는 밀려 오는 한기
아침나절
새롭게 옷을 갈아 입는 산을 보았지.
붉게 물든 구름을 보면서
아직도 가슴 속에 남아 있을 열정과
지난 여름 추암에서 보낸 아침나절을 생각했었지.
안마산의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