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산행간다고 얘기 했다가
정확하게 3번 얘기 했다가(또 얘기해 봐 라는 소리에)
세 번이나 터지고 나왔다.
날은 맑은디,
사람 사는 것이 우울하구나.
어제 마신 술로 인해
글 쓰는 것도 어렵고,
이젠 누워있는 부처가 일어나서
세상을 밝히고,
중생 제도나 바라야 할 듯(하긴 난 진 죄가 엄청나스리 말도 안 되지만)
에공, 그낙저낙.
아침이 가까이 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