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기억으로 오르는 청대산.
등 뒤로 아침 해는 솟아오르고
정겨운 풍경들은 다가와
그간의 춘천 생활에 대한 안부를 묻는다. 
 
 지난 2년간
풀을 묶은 곳(속초)에서의 기억은
마른 풀처럼 흩어지고
다시 그 옛 대상을 찬찬히 쳐다본다. 
 
  - 내 사랑 속초

 

 

 

 

 

Posted by 바람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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