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암리 계곡 구비돌아 위치한 미술관.
휴일을 맞이하여 이곳에까지 사람들의
발걸음은 이어지고 늦더위 조금씩 누그러든다. 
 
 사실적 묘사가 주는 감흥과 움직임
작가의 작품은 몇 점 보이지 않아
나중에 1층에서 작품도록을 본다.
지난 시간의 흔적을 그림으로 기억하고
바닷가 어민들의 질긴 삶이 소재가 되어
사실적으로 다가선다. 
 
 선선한 바람에 풀벌레 맥을 놓고 울고
오후의 시간은 숲속으로 향한다.

 

 

 

 

 

 

 

 

 

 

 

 

 

 

 

 

Posted by 바람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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