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겨울이 아쉬워 바라본 하늘.

호젓한 빙장에서 하늘을 나는 꿈을 꾼다.

따뜻한 날씨로 인해 추락해 버린 이카루스의 꿈.

흐릿한 눈으로 올라가서내려다 본 세상.

길은 평이하게 이어지고 흩어진다.

 

 아쉬움으로 다시 돌아보는 시간.

한 해의 시작이 어제와 같은데데 이렇게 지나고 있구나.

그리하여 그날의 기억을 세우고 기억하기.

 

 

 

 

 

 

 

 

 

 

Posted by 바람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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