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위에서 느릿하게 발걸음을 옮긴다.
흘러가는 물은 송대소에서 다소 주춤하다가
바위에 자신의 흔적을 남기고 잰걸음으로 떠난다.

 

 흘러가는 물길을 따라 걸으며 지난 겨울날의 시간을 생각한다. 

 

 

 

 

 

 

Posted by 바람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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