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산 가는 길.

한 해의 첫 얼음.

처음이 가지는 의미를 생각해 본다.

 

 높이와 더 빠른 속도를 지향하는 우리들 삶 속에

느릿하게 살면서 생각할 수 있기를 염원해 보고 강변을 응시한다.

바람 한 점 없는 포근한 날.

겨울 속의 이른 봄을 조급하게 생각하고

함께한 많은 사람들의 흥성스러움 속 첫 얼음에 대한 기억.

 

 

 

 

 

 

 

 

 

 

 

Posted by 바람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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