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10:25) 인천 - (13:25) 호치민 이후 시내 관광(벤탄시장, 성모 마리아 성당, 중앙우체국 등)
숙소: 호치민 공항 주변 SUNFLOWER HOTEL
매년 방학때면 시간이 서로 안 맞아 따로따로 여행을 하곤 했었는데,
이번에는 집사람의 제안으로 시간 조정을 해서 모처럼의 가족 여행을 계획한다.
그런데 둘째 놈이 인턴 사원 수습기간이라서 안 되고 결국은 집사람과 딸아이 그리고 나 셋이서 가기로 한다.
여행에 관한 모든 것은 딸아이에게 맡기고 우린 돈만 갖고 가면 되는 상황.
호치민 경유 태국 방콕행 베트남 항공.
늦게 체크인하는 바람에 셋이 좌석의 중앙 자리에 따로 떨어져 앉아서 간다.
14시 거의 다 되어서 베트남 입국.
더운 공기가 훅하니 밀려 오고 현지에서 공부하고 있는 후배 아들이 가이드 겸해서 공항까지 미리 나와 있다.
우선 향한 곳은 벤탄시장.
하늘 꾸물하여 비가 올 것 같다고 하더니 결국 비가 내려 요란하게 시장의 천장을 두드린다.
여기저기 구경하다가 망고스틴 3키로를 산다.
스콜 이후 더위.
그리고 후텁지근한 날씨.
비 그친 뒤 성모 마리아 성당 주변으로 향한다.
많은 사람들이 삼삼 오오 모여서 사진도 찍고 있고
그 주변에 위치한 중앙 우체국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씨푸드 먹자고 제안하여 현지 로컬식당을 물어서 찾아 간다.
우리 식으로 본다면 조개, 골뱅이 구이집.
아동용 정도의 다리가 작은 탁자에 목욕탕 의자.
현지인들 맛나게 먹고 있어서 이것저것 시켜서 먹는다.
조그만 골뱅이는 아주 짠 맛.
더운 지방에서 보관상의 문제 등을 생각해 보고 사이공 맥주에 얼음을 띄워 마신다.
밤이 되면서 도시는 많은 인파로 붐빈다.
낮의 더위를 피해 오토바이 앞뒤로 아이들 태우고 가족단위의 밤마실을 가는 사람들을 본다.
벤탄 시장 주변은 이젠 야시장으로 탈바꿈을 했고
주변 서성이다가 광장에 앉아서 주변의 경치를 감상한다.
아이들과 함께 나온 사람들이 많이 보이고 그 모습이 정겹다.
여행 내내 입에 달고 살았던 망고스틴
중앙 우체국
성모 마리아 성당
씨 푸드 먹으러 현지 로컬 식당에서
탁자도 작고 의자도 낮다.
해산물에 땅콩 가루를 소스로 잔뜩 얹어 놓았다.
옆의 조그만 점박이 골뱅이는 매우 짰다.
쌀국수 포.
벤탄 시장 주변
TOMS 매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