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성판악 - 진달래대피소 - 산정 - 관음사

 화창한 날 산에 오른다.
진달래밭 대피소에서 본 한라산정.
다른 날과는 달리 산정까지 깨끗하게 보이고
백록담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오르지만
오후 들어 선 산은 운무에 휩싸이여
그 자태를 쉽게 보이지 않는다.

 운무 속에서 터덕이며 내려오는 길.
원정을 위해 동계훈련에 참가하는 많은 산악인을 만난다.
그 설산에서 나도 지난 날
겨울 설악산을 생각하며
흰 산을 올려다 본다.

 




























Posted by 바람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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