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연주회에서 듣던 브람스의 첼로 소나타 2번을

제라킨과 로스트로비치 연주 씨디를 듣는다.

아침 나절 보았던 달맞이꽃,

붉은 닭벼슬의 맨드라미,

점점 맑아 가는 하늘.

 

 이 가을엔 브람스를 많이 들어야 겠다.

내면의 성숙을 위해서.

치밀하게 살고 싶다.

Posted by 바람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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