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번 날 본 "게이샤의 추억"에서도 OST는 막강했슴다.

1929년대를 일본 마야코의 작은 어촌을 배경으로 한 영화에서도

이런 말이 나 옵니다.

" 음악은 대화의 기술이다,"

그리고 음악을 연주한 사람들이 이 시대의 명인인

바이올린의 이작 펄먼, 첼로의 요요 마

서구인들의 눈에 비친 동양 특히 일본에 대한

신비감이 카메라 워크를 통해 여지 없이 드러납니다.

말끔하고 깔끔하게하게 처리된 풍경들.

과거 프랑스 인상파 화가들이 일본에 대한 동경과도 비슷한

심정을 가지는 것 같지요.

모네의 일본식 정원, 고흐의 일본에 대한 동경.

깨끗한 한 편의 그림으로 영화는 다가 옵니다.

마치 걷혀지지 않는 신비감처럼.

 

 코미디언인 이상해의 부인인 김영임.

그가 풀어 내는 "회심곡"을 들으면

이상하게 못다한 "효"에 대한 생각이 납니다.

마치 "부모은중경" 같은 것이지요.




Posted by 바람동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