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1.

  금강산엘 갔었네.
통일전망대에서 약 20여키로가 떨어진 온정리가 지척인데
자유롭게 통행하지 못함을 가슴 아파 했었네.

금강산을  바라보는 눈은 이미 시려있고
한 켠의 가슴은 켜켜이 가라앉아 있었다네.

윗 사진은 장전항(고성항)의 야경.
왼편 위로 보이는 것이 우리가 2박3일 묵었던 숙소.
아래 사진은 평양모란봉교예단 공연 후 참가자 전원이 인사를 할 때
공연의 완성도도 뛰어 났으며
가슴 속으로 진한 감동을 받았지요.

 
2.

 상팔담 주변의 경치들
CCD에 먼지가 끼어서 점들이 보이니 양해를(언제 청소하나?)

주변에서 선녀를 찾아 보지만 보이는 것은 스산한 풍경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3. 만물상


  구불구불 구절양장의 길을 따라 만물상엘 갔지요.
과거 여름에 갔던 사람들은 홍수 피해로 인해 못 갔다고
했었는데. 몹시 구불한 길을 오르니 산은 이렇게도 많은 다양한
만물의 형상을 숨겨 놓았다가 오르는 자에게만 보여 주는가 봅니다.
여러 동물의 모습에다 바위의 형상을 보면서 나름의 상상력을 동원하여
이름을 붙여 봅니다. 저 바위의 모양은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나의 모습을 닮은 바위를 찾으려고 했지만
결국은 찾지 못하고 나는 유아독존이 되어 갑니다.

천선대에서 바라 본 만물상 오르는 구불한 길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4.  만물상 - 천선대

  선녀와 나뭇군의 전설이 어려 있다고 이야기 하지요.
시야는 일망무제로 탁 터져 있고
마음은 언제나 자유롭습니다.

윗 사진은 아래서 내려다 본 천선대 가는 구불구불한 철계단이 있는 풍경입니다.
아래 사진은 천선대에서 아래를 내려다 본 풍경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5. 만물상

 산 봉우리의 다양한 동적인 모습들










 
 금강산에 가면 만물상에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겸재 정선의 금강산전도가 눈앞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느낌을 받으실 것입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함을 느낍니다.
Posted by 바람동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