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이며 세계문화유산인 플리트비체.

출입구 2.

이른 시간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붐빈다.

이틀짜리 입장권을 끊고 지도와 공원 안내앱을 설치를 한다.

오늘 우리의 선택은 6시간 정도 소요된다는 H코스.

셔틀 버스로 이동 후 상부 호수군을 둘러본 후 전통 보트를 타고 하부 호수군  쪽으로 내려와 출입구 1로 퇴장하여 셔틀 버스를 타고 원점인 출입구 2로 오는 것이 오늘의 동선이다.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방향으로 오늘의 일정은 진행된다. 상부의 호수가 작고 오밀조밀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면 하부는 단순하며 낙차가 큰 계단식 폭포를 이루고 있다. 공원의 보존을 위해 안내표지판, 쓰레기통, 산책로, 인도교 등은 나무로 만들었다. 16개의 호수가 크고 작은 폭포로 연결되어 탐방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상층부는 백운암층이며 하층부는 석회암층이어서 석회암 침전물이 햇빛에 반사되어 호수가 에머랄드 빛을 띈다고 하지만 물 안의 광물과 무유기물 종류와 수심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고 한다.

하부 쪽으로 내려갈수록 탐방객들이 많아 가다서다를 반복하다가 출입구 1로 가는 지점에서 돌아본 늦여름 플리트비체의 늦여름날 경관은 웅장하게 다가온다.

 

뭐 좀 줘요, 숙소 앞 고양이들의 기다림.

 

 

 

 

 

 

 

 

 

 

 

 

 

 

 

 

 

 

 

 

 

 

 

미리 준비한 김밥으로 점심을 먹다.

 

 

 

 

 

벨리키 대폭포(하부 호수군)

 

 

 

 

 

입구 1 방향으로 오라가면서 본 하부 호수

 

 

 

 

플리트비체 마그네틱

Posted by 바람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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