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코스 : 홍적고개 - 몽덕산 - 가덕산 - 북배산 - 계관산 - 청운봉(삼악산) - 등선봉 - 삼악좌봉 - 강촌 다리( 도상 거리 24.25 km) 

 

 

 원정준비한답시고 장거리산행은 계획되고 이어진다.

일반적인 하루 산행의 코스가 몽가북계에 그쳤다면

여기에 욕심을 내어 강촌까지 마루금을 그린다.

도상 거리 24.25km.

 

 겨울 날 혹은 지난 시간 함께 길을 걸었던 기억을 안고 가는 길.

날 꾸물하더니 소나기 지나가는 비로 내리고

계관산을 넘어 삼악산으로 향하다 우박을 만난다.

콩알만한 우박을 보며 농사에 대한 걱정을 하다가

다시 발걸음을 재촉한다.

 

 먼 길.

숲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함께한 사람에 대한 감사.

 

 

 

 

 

 

 

 

 

산행 중 만난 우박

 

 운행 기록

 

Posted by 바람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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