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의 쓸쓸함은 오후의 긴 햇살로 이어지고
산행에 참가하지 못한 사람들의 소식을 물어 보지만
부는 바람 속 나뭇잎 끌리는 소리만 적막을 깬다.
차디찬 바위의 감촉은 계절의 순환을 알리고
겨울나기를 준비하지 못한 자
지난 시간이 아름다웠을까를 생각하다가
그렇게 흘러 들어간 시간 속에서
부는 바람에 몸을 웅크리며
앙상한 나무가지 위로 걸려 있는 가을 하늘을 쳐다 본다.
늦가을의 쓸쓸함은 오후의 긴 햇살로 이어지고
산행에 참가하지 못한 사람들의 소식을 물어 보지만
부는 바람 속 나뭇잎 끌리는 소리만 적막을 깬다.
차디찬 바위의 감촉은 계절의 순환을 알리고
겨울나기를 준비하지 못한 자
지난 시간이 아름다웠을까를 생각하다가
그렇게 흘러 들어간 시간 속에서
부는 바람에 몸을 웅크리며
앙상한 나무가지 위로 걸려 있는 가을 하늘을 쳐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