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그라드에서 11시 30분에 출항하는 배에 오른다.

스플리트 거의 도착할 즈음 배 안에 주차시켜 놓은 자동차 출입구를 찾지 못해 한참을 헤맸다.

오늘의 스플리트 숙소는 널직한 아파트.

호스트 대신 아들이 와서 간단한 것 알려 주고 간다.

 

궁전 등 유적지는 며칠 전에 보아서 번화가인 리바거리 주변을 서성인다.

썬셋 크루즈가 18시 출발하는 것이 있지만 이미 흐바르 오가면서 일몰에 야경 

그리고 스피드 보트타고 하면서 많이 본 풍경이라 마음이 내키지 않는다.

 

시립미술관에 들러 구경을 한다.

에곤 쉴레의 작품이 있다고 하는데 내일의 숙박 예약 등의 문제로 보지 못하고 나왔다.

 

 

스플리트로 가는 크로티아 선박 야드롤리니야

 

바닷가를 따라 야자수와 벤치가 죽 늘어서 있는 리바거리

 

 

 

 

그레고리우스 닌의 동상

바라주딘의 동상 보다는 훨씬 크고 웅장하다.

주교였던 그는 라틴어로 진행되는 예배에 자국어인 크로티아어로 할 수 있게 해달라고 투쟁했던 인물이다.

동상의 엄지발가락을 문지르면서 소원을 빌면 행운이 따른다고 한다.

 

아시안 식품점에 들러  김치, 국수, 떡볶이 재료 등 저녁 거리를 사다.

 

저녁은 오랜만에 국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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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다르 구시가지 인접한 주차장이을 지나쳐서 다시 두어 바퀴 돌다가 차를 댄다.

주변의 성당과 로만 포룸 그리고 다섯 우물 광장을 이어서 살펴본다.

 

 

성 도나투스 성당과 로만 포룸

로마 광장이 무너진 후 남은 유물을 재료로 삼아 원통 모양의 성 도나투스 성당을 건축했다고 한다.

 

다섯 우물 광장 - 베네치아 사람들이 만들었다.

 

 

 

 

 

 

본토와 섬으로 이어진 작은 섬인 프리모슈텐에서 해안가 벤치에 앉아 아침에 준비한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는다.

아드리아해의 공주라 불리는 프리모슈텐.

 

 

트리기르 - 성 로렌스 대성당 아담과 이브상

달마치아 최초의 나체상

한국인 단체 관광객을 만난 곳.

 

베네치아 상징 동물 사자

 

성 로렌스 대성당 앞 시계탑

 

 

 

 

 

스플리트

바닷가를 따라 야자수와 벤치가 주욱하니 늘어서 있다.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

로마 황제였던 디오클레티아누스가 은퇴 후 여생을 보내기 위해 지은 궁전이다. 세계문화유산.

 

 

 

 

 

 

렌터카를 갖고 흐바르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스타리그라드 행을 선택해야 한다.

getby 앱을 이용하면 페리호 출발 시간 등을 알 수 있다.

우리는 20시 30분 출발하는 배를 선택했다. ( 2시간 소요)

 

흐바르행 페리호 안에서 본 스플리트 항구

 

스플리트 마그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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