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28 칠레 베라몬테 와이너리 투어 - 발파라이소 2411151212 칠레 남미여행 # 13
일정 : 베라몬테 와이너리 투어 - 발파라이소
와이너리 투어.
와알못인 나에게는 시음용 와인만 관심이 있을 뿐이다.
벽엔 수많은 와인 따개가 진열되어 있고 밖으로 나와 포도밭 사이를 거닌다.
포도는 아직 유년시절이고 민들레 노란 꽃 피워 계절의 바뀜과 시간의 흐름을 알린다.
카사 블랑카 벨리 베라몬테 양조장
포도
모아이 석상 - 이스타 섬에서 반출. 폰크박물관 앞, 비냐 델 마르 소재
한 구가 육지로 나왔는데 무게를 줄이기 위해 몸통 아래 부분을 잘랐다고 한다.
발파라조 해안.
남태평양 바닷물의 촉감을 느끼기 위해 바닷가 주변을 뛰다가 일행 중 한 분의 전화기가 떨어져 바닷물 속으로 들어가는 참사가 발생했다.
지난 기억의 소멸.
그리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발파라조 벽화마을 구경.
빛 바래고 오랜 시간이 지난 벽화를 연상했지만 대부분 새롭게 채색된 것이 많다.
저녁 시내 중심통에 위치한 K-FOOD(KOREAN STREET FOOD)에서 비빔밥, 해물파전, 닭튀김, 떡볶이를 먹는다.
식후 숙소로 돌아오는데 노천주점에 사람들이 가득하여 생각해 보니 오늘은 불목일.
어찌어찌해서 말석에 위치한 곳에 앉아 맥주를 마시고 있는데 옆 좌석 젊은 친구가 어디서 왔는지를 묻는다.
코리아라고 대답하니 그 주변에 있던 친구들이 다들 코리아를 연호하고 다른 친구는 나와서 같이 사진을 찍자고 한다.
점심
토레스 델 파이네 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