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서
241122 볼리비아 라파즈 시티 투어 2411151212 볼리비아 남미여행 # 7
바람동자
2025. 6. 10. 08:32
일정 : 볼리비아 라파즈 시티투어
달의 계곡 - 케이블카 탑승 - 마녀 시장 - 무리요광장 - 킬리킬리 전망대 야경
달의 계곡
군데군데 보이는 암벽지형 계곡 바위 위에서 팬플륫으로 엘 콘도파사를 연주하던 아저씨는 망토도 펼쳐 보이며 연출도 한다.
관람 후 돌아갈 무렵 이 아저씨는 지름길로 왔는지 먼저 나와 팁을 요구한다.
정선의 그림 <금강산전도>를 생각나게 하는 삐죽뾰족한 돌로 된 암벽지역.
하늘 저멀리서 비구름이 몰려오고 급기야 비가 내린다.
대통령궁 주변을 버스로 두어 번 돌고 지역과 높은 지역을 이어주는 교통수단인 케이블카를 탄다.
도시 한 가운데 위치한 공동묘지.
한 쪽의 빽빽한 납골당과 대비되는 다른 쪽 나무 숲 사이에 위치한 비교적 큰 묘지.
빈부의 차이가 묘지에서도 나타난다.
케이블카 뒤로 보이는 라파즈 시내
빽빽한 납골당
마녀 시장
좁은 도로 위에 줄을 달아 우산 등으로 줄줄이 장식해 놓고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았다.
저녁 한인식당에서 삼겹살을 먹으며 그곳에 정착한 여사장님의 이야기를 듣는다.
야외 예배 때 솥 걸고 개를 잡아 먹었다는.
킬리킬리 전망대 야경
촘촘하게 빛나는 라파즈의 밤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