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서

250216 뤄핑(나평) 2502130304 운, 귀, 광 중국여행 # 3

바람동자 2025. 3. 19. 12:40

일정 : 진지펑(금계봉) - 구룡폭포 - 싱이(귀주성)

 

금계봉

 세계 최대 유채꽃 단지(서울시 면적)라는데 올 겨울 날이 추워 아직 만개하지 않았네.

춥고 날씨까지 흐려 근처 가판상점에 쪼그려 앉아 조개탄 불에 몸을 의지한다.

 

구룡폭포 가는 길.

물담배를 피는 사람이 종종 보인다.

한적한 시골의 정경.

 

 이과수폭포를 보고 온 나의 눈에는 다소 싱거운 느낌이 든다.

전통 복장으로 환복하고 폭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여성들이 많다.

 

 

이른 아침,

혼밥하는 사람들.

 

 

 

 

뤄핑에 마라톤을 위한 전용 도로가 있어 체육관 외부에 부착된 홍보물

 

 

유채꽃이 아직 피지 않아 작년과 대비하면 겨울의 추운 날씨가 지속되었음을 생각하게 한다.

 

 

 

 

 

 

유채꽃

 

 

 

 

 

 

금계봉 데크 계단길을 오르며 뒤돌아 보다.

 

 

 

 

 

 

금계봉 정상 조망

 

 

 

 

 

 

 

 

왔노라, 보았노라.

그리고 아름다운 풍경 사진 앞에서 증명사진을 찍었노라.

 

 

 

 

 

 

 

 

九龙瀑布群 (구룡폭포) : 중국 6대 폭포 중 하나, 높이 56m, 폭 110m

 

 

 

 

 

 

 

 

 

 

 

 

 

 

물담배

 

 

사진 속의 사진

 

 

 잘 못 표기된 안내판.

거리를 나타내는 미터 표기까지는 좋으나 번역기를 돌린 듯한 단어(석용 - 돌용)와 중복된 지명(신용폭)이 눈에 들어온다.

 

 

 

 

 

 

목련

 

 

홍매화

 

 

 출구 쪽에서 팔던 목재 장난감

 

 

귀주에 왔으니 마오타이를 마셔야 하는데 가격이 후덜덜한 것도 있구나.

 

 

금계봉 출구쪽 일행을 기다리며 쪼그려 앉아 조개탄불에 몸을 녹이며 간단하게 주전부리할 것을 사서 먹는다. 

 

 

 

 

 

 

 

 

 

 

 

 

 

저녁 샤브샤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