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그리고 사람
121215 볼더링 파티
바람동자
2013. 1. 5. 18:30
한 해 슬금 저무는 12월
시간은 어느덧 중순을 넘어서고 마음만은 바쁜 날.
그간의 저마다 숨겨진 기량을 뽐내려 모여들었지.
회원들 서로간의 안부를 나누며 시작한 파티.
후생가외(後生可畏)라.
지난 시간과 세월의 공력은
젊음이라는 아주 잘 포장된 무기 앞에 맥을 못추고
서로가 서로를 다독이며 걷는 시간 속
지난 시간의 흐름을 보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