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그리고 사람
110925 삼악산에서
바람동자
2011. 10. 10. 22:56
바람없는 날 산엘 올랐지요.
그리움은 언제나 저 편이었는데
오를수록 마음만 바뻐졌는지요.
늦게사 오르며 본 소나무들.
그리고 흐르는 이른 가을의 풍경들.
만나는 사람들.
함께함으로서 느끼는 공감의 깊이.
저 만큼 녹아 앉아 있는 계절.
WITH G10
110918 삼악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