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그리고 사람

110505 금학산 - 고대산행 중

바람동자 2011. 5. 5. 17:39
<일정> (08:20) 철원여고 뒤 주차장 - (10:00) 금학산 - (12:00) 고대산 - (02:03) 3코스 하산

 공휴일 춘천엘 가지 못하고 산에 오른다.
야트막한 산에는 녹색의 빛깔이 점점 퍼져 오르고
먼 산엔 아직도 늦가을의 황량한 산색이다.

 오르면서 본 진달래꽃과 서서히 피어 오르는 철쭉.
산정 부근에선 아직도 꽃 몽우리들이 망울져
따뜻한 날에 개화를 꿈군다.
금학산 정상 부근을 오르면서 본 얼레지.
수줍은 듯 고개를 숙이며 아리다운 자태를 뽐내는 꽃.
과거 점봉산에서 3월말 쯤 지천으로 보았던 때를 기억해 내고
이곳이 북쪽 지역임을 느낀다.

 금학산 너머
고금능선을 타고 오르며 본 꽃들.
주변으로는 수 많은 얼레지가 길을 이끌고 있었고
붓꽃, 복수초, 노루귀, 노란 제비꽃, 별꽃, 현호색 등이 어울워져
산길을 오르는 자만이 갖는 호사스런 기분을 느낀다.
꽃들은 봄날 자신의 존재를 색깔로 알리고 있었다.

 온 길 돌아 보며
산정까지 녹색이 가득찰 때를 그리며
고대산 산자락에서 부르는 봄노래.

 


금학산 매바위

금학산에서 본 동송 일대

얼레지

노랑제비꽃


붓꽃

뒤돌아 보기 - 고대산 오르면서 본 금학산

노루귀


현호색

지난 가다가 본 바위 - 멍(멍이)바위라고 명명.

복수초

노루귀

고대산 정상(831m)

애기똥풀

조팝나무

신탄리역 앞 금낭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