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흔적
101207 11월을 보내며
바람동자
2010. 12. 7. 18:01
1.
황량한 공룡능선엘 갔었지.
그늘진 바닥에 깔린 눈을 보고 고드름을 따 물으면서
지난 가을 날의 알록달록함을 생각했었지.
시간 내서 책 읽기보다는
그간 다운 받은 영화를 더 많이 보았다.
지적인 사고활동보다는 그저 아무 생각없이
습관처럼 모니터에 앉아서 본 영화.
2.
< 쥴리엣에게 보낸 편지>를 보면서 지고지순한 나의 님은 어디에 있을까를 생각했었지.
동명의 남자를 찾는 과정에서 부인이 옆에서 나와 "빨리 데리고 가라!"는 부분. 재밌다.
<섹스피어 인 러브>가 떠오르고.
< 더 콘서트> 오랫만에 느끼는 감정의 벅참.
아름답게 채색된 슬픈 이야기.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협주곡을 들으면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이 각인되어 떠오르겠지.
아, 말러 "거인"도 나온다.
아그네스 발차가 노래한 "내 조 조국이 가르쳐준 노래" 중
"우리에게도 더 좋은 날이 되었네"를 듣는다.
<시라노 연애 조작단>의 중심 음악.
음악을 통해서 주변 사물에 대한 연상을 한다.
원스에서의 if yu want me.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나온 여러 음악들.
말러 5번 아다지에토, 1812년 서곡, 쇼팽 피아노협주곡 1번 등.
음악을 들으며 이미지를 떠올린다.
포화 속으로, A특공대, 레터 투 줄리엣, 경찰서를 털어라, 더 콘서트, 아쉬람, 소셜 네트워크, 파우더, 라스트 콘서트, 엘 시크레토, 템플 그랜딘, 킹던 모브 헤븐, 마법사의 제자, 시라노 연애 조작단,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야수와 미녀, 노다메 칸타빌레 1, 2, Tupac-Resurrection
이충렬 <간송 전형필>, 이숙연 옮김 <줄리 마네의 일기>, 스테파노 추피 <천년의 그림 여행>, 존 스탠리<천년의 음악 여행>, <공병호의 초콜릿> 읽은 책.
1120 아침 교정에서
"우리에게도 더 좋은 날이 되었네"를 듣는다.
<시라노 연애 조작단>의 중심 음악.
음악을 통해서 주변 사물에 대한 연상을 한다.
원스에서의 if yu want me.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나온 여러 음악들.
말러 5번 아다지에토, 1812년 서곡, 쇼팽 피아노협주곡 1번 등.
음악을 들으며 이미지를 떠올린다.
포화 속으로, A특공대, 레터 투 줄리엣, 경찰서를 털어라, 더 콘서트, 아쉬람, 소셜 네트워크, 파우더, 라스트 콘서트, 엘 시크레토, 템플 그랜딘, 킹던 모브 헤븐, 마법사의 제자, 시라노 연애 조작단,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야수와 미녀, 노다메 칸타빌레 1, 2, Tupac-Resurrection
이충렬 <간송 전형필>, 이숙연 옮김 <줄리 마네의 일기>, 스테파노 추피 <천년의 그림 여행>, 존 스탠리<천년의 음악 여행>, <공병호의 초콜릿> 읽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