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그리고 사람

100512 운악산에서

바람동자 2010. 5. 14. 22:33

 운악산엘 갔었네.
대둔산 용문골에서 본 봄의 알락달락한 빛과 정취가 생각이 나서
그 빛 다시금 보려고 운악산엘 갔었지.

 그리웁던 그 빛들
아직까지 숨어 있었지.
산정과  중턱의 산색은 변함이 없고
단지 군데군데 피어있는 진달래꽃만이
산의 봄빛을 알리고 있었고
조그마한 산새 우렁차게 울어댔었네.
기대가 큰 만큼의 실망을 접고
지난 가을 붉게 물들였던 산을 생각하며
곧 찾아 올 봄풍경 마음 속 생각하며 위안을 삼았네.

<시간기록>
(14:30) 매표소 - (14:58) 눈썹바위 - (16:24) 운악산 동봉(937.5M) - (17:17) 현등사 - (17:40) 주차장

      눈썹바위





      병풍바위

     미륵바위



       남근석

       코끼리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