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흔적
100509 봄빛을 감상하며 - 대둔산에서
바람동자
2010. 5. 10. 16:54
바위길 오르면서 보았지요.
밤새 술로 지친 몸에 흐릿한 눈으로 들어오는
다툼으로 피어 오르는 봄의 색깔을.
천상의 화원이란 것이 이런 것이 아닌지요.
자신의 색을 드러내면서
산과 조화를 이루며 피어나는
계절이 주는 아름다움에 빠져 들었지요.
연록색만이 아닌
여러 색들이 모여
화려한 색동저고리를 입은 모습을 연상하게 되지요.
그 아름다움 속
시간이 흐르면서 산은
시시각각으로 변하고 있었지요.
이런 날은 하루종일 신록이나 쳐다보면서
하루 보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 지지요.
눈과 마음에 가득 담는 하루.
바위길 오르면서 보았지요.
밤새 술로 지친 몸에 흐릿한 눈으로 들어오는
다툼으로 피어 오르는 봄의 색깔을.
천상의 화원이란 것이 이런 것이 아닌지요.
자신의 색을 드러내면서
산과 조화를 이루며 피어나는
계절이 주는 아름다움에 빠져 들었지요.
연록색만이 아닌
여러 색들이 모여
화려한 색동저고리를 입은 모습을 연상하게 되지요.
그 아름다움 속
시간이 흐르면서 산은
시시각각으로 변하고 있었지요.
이런 날은 하루종일 신록이나 쳐다보면서
하루 보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 지지요.
눈과 마음에 가득 담는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