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흔적
09072930 강릉 애(8) - 강문주변 오후 그리고 아침
바람동자
2009. 7. 30. 07:09
어제 오후나절 강문
낚시하는 사람의 모습이 한가하다.
그리고 아침나절
소나무 숲에서 몇 장을 찍었지만
아침의 색들이 들어가지 못하고
눈으로 보이는 색채가
재현되지 않음에 대해
기기가 다운그레이드 되었다고
변명을 해야할까 아니면
무엇을 탓해야 하나.
보이는 빛의 다양함과 오묘함을
담을 수 없어 안타까운 아침.
포인트 선정해 놓고
다시 오는 수 밖에.
일출시 그 붉은 빛은
사진 속에서 어디로 갔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