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서
06090910 철원가는 길에
바람동자
2008. 9. 23. 19:25
철원 가는 길.
날이 흐리다.
춘천댐 주변 도로 피암터널 공사 관계로 복잡하다.
신포리지나 강변으로 낚시터의 좌대가 보인다.
말러의 교향곡 2번을 들으며,
관악의 포효와 사람의 합창 소리를 들으며 다시금 부활을 꿈꾼다.
한탄강 다리.
내일 마라톤 행사를 알리는 많은 표지들.
문혜리 지나서 고석정.
문화유산답사기에 나온 철원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
승일교, 꺽지.
모두가 만들어 낸 이야기 였을까?
오덕리 5검문소가 위치가 북쪽으로 더 이동하는 바람에
옛 노동당사 터를 이제는 쉽게 볼 수있다.
백마고지 전망대로 간다.
언덕으로 불어 오는 비 개인 뒤의 쌀쌀한 바람이
계절의 순환을 알린다.
내일 날씨에 대한 걱정이 앞서고,
못다한 백두대간 산행 구간에 대한 미련을 떨치지 못하다가
바쁜 인간이 문제이지 산이 어디를 가나라는 생각을 한다.
황금 빛 벌판.
강원도에서 이렇게 넓은 평야 지대와 탁 트인 시야의 벌판은 드물다.
철원 사람들은 시력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 본다.
젖은 물기 머금고 있는 벼 이삭 사이로 오는 계절 가을.
백마고지 다리.
백마 다시금 하늘로 비상할 수 있을 까?
벌판으로 부는 서늘한 바람.
도피안사.
사찰 공사 중.
이미 다른 곳은 연꽃이 지고 열매를 맺었는데 작은 연못에 연꽃이 피어 있다.
승방 한 켠에 매어 놓은 개가 객을 보며 짖는다.
참선하는 곳에 개소리이다.
철조비로자나불상을 보려고 했지만 대웅전은 굳게 닫혀 있다.
대신 3층 석탑이나 보면서 위로를 삼을 수 밖에.
고석정 주변
철원 가는 길.
날이 흐리다.
춘천댐 주변 도로 피암터널 공사 관계로 복잡하다.
신포리지나 강변으로 낚시터의 좌대가 보인다.
말러의 교향곡 2번을 들으며,
관악의 포효와 사람의 합창 소리를 들으며 다시금 부활을 꿈꾼다.
한탄강 다리.
내일 마라톤 행사를 알리는 많은 표지들.
문혜리 지나서 고석정.
문화유산답사기에 나온 철원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
승일교, 꺽지.
모두가 만들어 낸 이야기 였을까?
오덕리 5검문소가 위치가 북쪽으로 더 이동하는 바람에
옛 노동당사 터를 이제는 쉽게 볼 수있다.
백마고지 전망대로 간다.
언덕으로 불어 오는 비 개인 뒤의 쌀쌀한 바람이
계절의 순환을 알린다.
내일 날씨에 대한 걱정이 앞서고,
못다한 백두대간 산행 구간에 대한 미련을 떨치지 못하다가
바쁜 인간이 문제이지 산이 어디를 가나라는 생각을 한다.
황금 빛 벌판.
강원도에서 이렇게 넓은 평야 지대와 탁 트인 시야의 벌판은 드물다.
철원 사람들은 시력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 본다.
젖은 물기 머금고 있는 벼 이삭 사이로 오는 계절 가을.
백마고지 다리.
백마 다시금 하늘로 비상할 수 있을 까?
벌판으로 부는 서늘한 바람.
도피안사.
사찰 공사 중.
이미 다른 곳은 연꽃이 지고 열매를 맺었는데 작은 연못에 연꽃이 피어 있다.
승방 한 켠에 매어 놓은 개가 객을 보며 짖는다.
참선하는 곳에 개소리이다.
철조비로자나불상을 보려고 했지만 대웅전은 굳게 닫혀 있다.
대신 3층 석탑이나 보면서 위로를 삼을 수 밖에.
고석정 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