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즈를 위하여
211113 김장 그리고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관람
바람동자
2022. 1. 24. 14:41
작년엔 김화에서 무, 배추 심고 춘천 집으로 가지고 와 절이고 씻고하는 노동집약적 김장을 한 기억 탓에 올해는 잔머리를 굴려 소양강표 순삭 김장을 한다.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 공연을 보러 간다.
음악에 따른 춤동작의 의미를 연관시키려할수록 의미는 추상성을 갖게되고 그저 몸의 움직임을 따라 생각없이 볼 일.
독창의 민요, 노동요 등을 배경으로 전체적 혹은 개인적인 동작을 통해 이미지를 나타내며 관객에게 다가선다.
집에 들어와 숙명가야금 연주단의 <FOR YOU>를 들으며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남은 여흥을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