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그리고 사람
170422 몽가북계산행
바람동자
2017. 6. 16. 13:49
오랜만에 다리가 벅찬 산행을 위해 아침부터 분주하니 움직인다.
산행대상지는 몽덕-가덕-북배-계관산으로 이어져 덕두원으로 하산하는 이른바 몽가북계 산행.
푸른 하늘의 흰 구름을 배경으로 발걸음을 옮기며
왼편으로 이어지는 춘천외곽의 정경을 바라본다.
계관산 너머 부실한 안내판 탓으로 하행 시 편안하게 임도를 택했으나
내려가다 보니 다른 곳으로 이어지는 길임을 확인하고 다시 원점으로 오르다가
잠시 숲길을 헤치고 내려가다가 두릅나무를 보고 발걸음을 잠시 멈춘다.
오랜만의 긴 산행으로 발걸음은 둔해지지만 산행 후 알싸한 봄의 이미지를 느낀다.
9시간 산행.
홀아비꽃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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