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그리고 사람
140928 느랏재 - 명봉 - 대룡산 - 수리봉 - 원창고개 길을 걸으며
바람동자
2014. 11. 11. 14:27
자작나무 잎들 붉게 물들며 계절의 순환을 알리고
숲의 기운들이 온전하게 가슴 속에 내려 앉을 때
산빛은 짙게 채색이 되고 벌레들의 울음 소리와
나무들의 움직임이 기억되는 가을 날 산행.